국민1인당 진료비 29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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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은 한해동안 1인당 평균 16번 정도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방문하고 29만2000원(보험급여 포함)의 진료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민이 2000년 병/의원, 치과 병/의원, 한의원, 약국 등 건강보험 요양기관을 찾은 횟수는 모두 7억2249만회, 전체 진료비는 13조1409억원으로 집계돼 1인당 평균 내원횟수와 진료비는 각각 16회, 29만2000원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전체 진료비의 68.2%인 8조9569억원은 건강보험공단이 보험재정에서 부담해 실제 환자 본인의 부담액은 모두 4조1840억원(1인당 9만3000원)이었다. 요양기관별 진료비는 의원이 4조685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종합 전문요양기관 2조4682억원 ▲종합병원 2조2566억원 ▲약국 1조2675억원 ▲병원 9832억원 ▲치과의원 7722억원 순이었다. 내원일수에서도 의원이 3억3596만회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약국 1억7953만회 ▲치과의원 4625만회 ▲한의원 4108만회 ▲종합병원 455만회였다. <Chemical Daily News 200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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