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Polyvinyl Chloride)는 변동이 없었다.
아시아 PVC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6달러대로 하락한 가운데 수요 저조와 시장 관계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3주째 보합세에 그쳤다.

PVC 시세는 1월10일 CFR China가 톤당 740달러, CFR SE Asia는 73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India는 77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유럽도 1월12일 FD NWE 톤당 850유로로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가 1월10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6.80달러로 하락한 가운데 수요가 저조하고 시장 관계자들이 중장기적 시장 동향 파악을 위해 관망세를 보이면서 보합세에 그쳤다. 다만 홍해 지역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며 해상 운임 비용이 거의 두배로 증가하면서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월말/2월초 중국에 공급하는 PVC 서스펜션(Suspension) 그레이드를 역외물량은 730-750달러를 제시했다. 동남아에도 역외물량이 730-750달러를 요구했다.
원료 가격 역시 보합세에 그쳤다.
에틸렌(Ethylene)은 1월9일 CFR NE Asia 톤당 855달러로 5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85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EDC(Ethylene Dichloride)도 CFR China 330달러, CFR SE Asia 35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VCM(Vinyl Chloride Monomer)도 CFR China가 600달러, CFR SE Asia는 62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중국 내수가격은 에틸렌 베이스가 톤당 5825위안으로 변동이 없었고, 카바이드(Carbide) 베이스는 5575위안으로 100위안 하락했다.
중국 Taizhou Liancheng은 에틸렌 베이스 PVC 60만톤 플랜트를 1월초 약 일주일간 정기보수 들어갔다.
타이완 포모사 플래스틱(Formosa Plastics)은 Jen-Wu 소재 PVC 58만1000톤 플랜트를 2월 하순 정기보수 들어갈 예정이다.
인디아 릴라이언스(Reliance Industries)는 하지라(Hazira) 소재 PVC 36만톤 플랜트를 기술적 문제로 1월초 약 2주간 비정기보수에 들어갔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