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Ethylene)은 상승했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1달러대로 하락했지만 공급이 타이트해지며 상승했다.

에틸렌 시세는 2월23일 CFR NE Asia가 톤당 955달러로 15달러, CFR SE Asia는 970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FOB Korea도 925달러로 15달러 올랐다. NE Asia는 3월10일 960달러, FOB Korea는 930달러를 형성한 이후 약 1년만에 최대치로 상승했다.
유럽은 FD NWE 톤당 855유로로 40유로 하락하며 폭등세가 꺾였고, 반면 미국은 FOB US Gulf 파운드당 18.75센트로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가 2월23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1.62.달러로 하락하고 나프타(Naphtha)도 C&F Japan 톤당 695달러로 4달러 떨어진 가운데 공급이 타이트해지며 상승했다. 다만 대다수의 바이어들은 단기적인 수요 회복 요인 부족과 다운스트림 부진을 이유로 높아진 제안에 저항하며 적극적인 논의가 둔화되었다.
타이완 CPC는 1월15일 정기보수 들어간 가오슝(Kaohsiung) 소재 No.3 에틸렌 72만톤, 프로필렌(Propylene) 37만톤 크래커를 3월24일 재가동할 예정이다.
일본 이네오스(ENEOS)는 가와사키(Kawasaki) 소재 에틸렌 46만톤, 프로필렌 23만5000톤 크래커를 3월5일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리비야 National Oil은 1월13일 정기보수 들어간 Ras Lanuf 소재 에틸렌 36만톤, 프로필렌 18만5000톤 크래커를 지난주 재가동했다.
타이 PTT Global Chemical은 맵타풋 소재 I-4 No.2 에틸렌 40만톤, 프로필렌 2만2000톤 크래커를 이번주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또한 10-11월 기술적 문제로 가동 중단한 No.1 46만1000톤 크래커를 1월까지 연장한 후 이번주 재가동했다. Rayong Olefins는 11월 중순 정기보수 들어간 맵타풋(Map Ta Phut) 소재 에틸렌 90만톤, 프로필렌 45만톤 크래커를 1분기 재가동 예정이었으나 3월말에야 재가동할 예정이다.
말레이지아 Pengerang Refining & Petrochemical은 이번주 정전으로 가동 중단한 펭게랑(Pengerang) 소재 에틸렌 120만톤, 프로필렌 60만9000톤 크래커를 하루만에 재가동했다.
엑손모빌(ExxonMobil)은 중국 광둥성(Guangdong) 후이저우(Huizhou)에 에틸렌 프로젝트를 설립할 예정으로, 테스트 실행을 거쳐 2024년 말에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