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 및 화학군 총괄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롯데케미칼은 서울시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훈기 사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사회를 열어 이훈기 사장을 대표이사로 결정했다.
주주총회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 상정된 5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성낙선 롯데케미칼 화학군HQ 재무혁신본부장(CFO)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오윤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손병혁 서울대 화학부 교수,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규 선임하고 조운행 종합금융장학회 이사장을 재선임했다.
롯데케미칼은 또 보통주 1주당 3500원, 총액 1476억원 배당을 승인했다.
아울러 향후 청정 암모니아 관련 신사업 추진을 위해 수소 및 수소화합물 등의 제조, 판매 및 관련 용역 제공 등 부대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사업 및 전략 방향을 빠르게 재정립하고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겠다”며 “현금흐름 중심 경영을 통해 재무적 안정성을 견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