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럼파스트, 소음방지 배수관 개발
플래스틱 건축배관재 제조 전문기업인 프럼파스트(대표 원재희)가 최근 LG-Caltex정유와 공동으로 소음을 방지하는 배수관을 개발했다. LG-Caltex정유가 기존 PVC파이프에 비해 방음효과가 뛰어나고 가격이 저렴한 흡음 파이프용 Polypropylene 수지를 개발하고 프럼파스트가 제품화에 성공했다. 프럼파스트는 개발제품과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4월10일 개최할 예정이며, 5월말 파이프를 포함해 이음관 등 부속품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신개발한 배수관은 공기진동 및 물체진동의 억제효과가 뛰어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럼파스트는 LG-Caltex정유가 테스트한 결과 소음이 기존 파이프의 75%수준인 30데시벨(dB) 이하로 나왔다고 밝혔다. 또 소음방지는 물론 내열성·내압성·내식성도 한층 강화됐으며, 절단이나 채색이 편리해 시공도 간편하다고 밝혔다. 프럼파스트는 3월26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동양프라스틱에서 프럼파스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02)596-1521 <Chemical Daily News 2001/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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