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K케미칼(대표 김철·안재현)이 폐플래스틱 순환 재활용 솔루션을 제시한다. 
SK케미칼은 4월23-26일 중국 상하이(Shanghai) 홍차오(Hongqiao)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개최되는 차이나플라스 2024(Chinaplas 2024)에 참가해 순환 재활용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이나플라스는 미국 NPE, 독일 K show와 더불어 글로벌 3대 화학산업 전시회로 2024년에는 150여개 국가에서 약 4000곳 이상이 참여한다.
SK케미칼은 지구를 푸르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존 솔루션(Greening The Globe: On Hand Solution For A Sustainable Tomorrow)을 슬로건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 체험 공간을 구성해 도시에서 발생한 폐플래스틱이 순환 재활용 기술을 통해 재활용 원료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제시한다.
에코트리아 CR(Chemical Recycle)을 적용한 화장품·가전·생활용품 글로벌 브랜드의 최종제품을 비롯해 순환 재활용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스카이펫 CR, PET로 재활용할 수 있는 코폴리에스터 Claro 등 다양한 재활용 소재 라인업을 소개하고 성공적인 상용화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스판덱스, 인조가죽, 우레탄(Urethane) 탄성소재 등에 쓰이는 산업용 전분을 원료로 사용한 바이오 소재 에코트리온, 옥수수 등 바이오매스에서 추출한 물질이 혼합된 고내열 코폴리에스터 에코젠, 투명성과 내화학성으로 화장품, 식품 포장용기, 가전제품 등에 쓰이는 스카이그린 소재도 전시한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차이나플라스를 계기로 산업계와 브랜드 오너를 대상으로 순환 재활용의 필요성과 장점, 경쟁력을 더 알려 순환 경제를 이끄는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