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Propylene)은 보합세에 그쳤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7달러대로 폭락한 가운데 지역별 수요 공급에 의해 등락이 엇갈렸으나 대체로 변동이 없었다.

프로필렌 시세는 4월19일 FOB Korea가 톤당 825달러로 5달러 상승했지만, CFR SE Asia는 840달러로 5달러 하락했다. 중화권은 CFR China가 850달러, CFR Taiwan은 860달러로 보합세에 그쳤다.
유럽은 FD NWE 톤당 1010유로로 25유로 하락했고, 미국은 Polymer 그레이드가 파운드당 41.25센트로 1센트 하락했고, Refinery 그레이드는 12.75센트로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가 4월19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7.29달러로 3달러 폭락했고, 나프타(Naphtha)는 C&F Japan 699달러로 7달러 하락한 가운데 한정된 공급은 수요-공급 지표가 좁아지며 한국에서 소폭 상승세로 이어졌지만 동남아는 연휴 이후에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수요는 여전히 약세를 보였다. 다운스트림 구매자들이 현재 가격으로 마진을 보장되지 않자 관망세를 보였고 소폭 하락했다.
중국 Fujian Meide Petrochemical은 Fujian 소재 No.1 프로필렌 66만톤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를 4월초 정기보수 들어갔다. Shaoxing Sanyuan Petrochemical은 9월21일 정기보수 들어간 저장성(Zhejiang) 사오싱(Shaoxing) 소재 프로필렌 생산능력 45만톤 PDH 플랜트를의 재가동 일정을 10월10일에서 무기한 연기했다.
타이완 포모사 플래스틱(Formosa Plastics)은 3월16-17일 정기보수 들어간 중국 저장성(Zhejiang) 닝보(Ningbo) 소재 프로필렌 60만톤 PDH 플랜트를 2주전 재가동했다.
말레이지아 Petronas Chemicals MTBE는 쿠안탄(Kuantan) 소재 프로필렌 38만톤 PDH 플랜트를 5월말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반면, Pengerang Refining & Petrochemical은 3월말 정기보수 들어간 펭게랑(Pengerang) 소재 프로필렌 60만9000톤 크래커를 5월 재가동할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