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I: 대표 김영범·유석진)가 저탄소 섬유 시장을 공략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Frankfurt)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용 섬유 전시회 2024 테크텍스틸에 참가해 탄소절감 기술력과 친환경제품을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전세계 50개국 1300여개 관련기업이 참가하는 2024 테크텍스틸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해 납기 개선, 품질 관리 극대화, 탄소 절감을 실현한 주력제품 아라미드와 폐PET(Polyethylene Terephthalate)병을 재활용한 원료로 만든 PET 장섬유 부직포, PET 스웨이드 등 친환경 섬유를 소개할 예정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3년 말 더블업 증설을 통해 아라미드 생산량을 1만5310톤으로 확대했으며 아라미드 펄프는 2024년 하반기까지 1500톤을 증설해 3000톤 체제를 확보하고 에너지 효율화로 탄소 배출량을 30% 절감할 방침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4년 초 PET병 재생원료 품질 관리를 위한 PET병 플레이크 품질 시험방법 국가표준(KS)을 개발해 제정·고시했으며 국내 PET 재생섬유 시장은 4월 효성티앤씨가 PET병을 재활용한 리젠 폴리에스터(Polyester) 섬유를 적용한 리사이클 티셔츠를 출시하는 등 본격적인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김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