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Ethylene)은 하락했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9달러대로 상승했지만 크래커 정기보수 마무리 소식과 다운스트림 마진악화는 하락세로 이어졌다.

에틸렌 시세는 4월26일 CFR NE Asia가 톤당 905달러로 10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101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FOB Korea는 880달러로 10달러 떨어졌다.
유럽은 FD NWE 톤당 800유로로 5유로 상승했지만, 미국은 FOB US Gulf 파운드당 19.75센트로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가 4월26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9.50달러로 2달러 상승했고, 나프타(Naphtha)도 C&F Japan 톤당 724달러로 25달러 올랐지만 아시아 스팀크래커 정기보수가 5월에 마무리되어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지속적인 다운스트림 마진 약세는 하락세로 이어졌다.
말레이지아 롯데케미칼타이탄(Lotte Chemical Titan)은 파시르 구당(Pasir Gudang) 소재 에틸렌 52만5000톤 크래커를 정기보수 들어갔다. Pengerang Refining & Petrochemical은 3월말 정기보수 들어간 펭게랑(Pengerang) 소재 에틸렌 120만톤, 프로필렌(Propylene) 60만9000톤 크래커를 5월 재가동할 예정이다.
타이 PTT Global Chemical은 2월24일 정기보수 들어간 맵타풋(Map Ta Phut) 소재 I-4 No.2 소재 에틸렌 40만톤, 프로필렌 2만2000톤 크래커를 5월 이전에 재가동할 예정이다.
엑손모빌 케미칼(ExxonMobil Chemical)은 미국 텍사스(Texas) 베이타운(Baytown) 소재 에틸렌 387만톤, 프로필렌 108만2000톤 크래커를 이번주 재가동했다.
이탈리아 베르살리스(Versalis)는 4월초 정기보수 들어간 브린디시(Brindisi) 소재 에틸렌 46만8000톤, 프로필렌 25만5000톤 크래커를 2주전 재가동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