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Polyvinyl Chloride)는 변동이 없었다.
아시아 PVC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3달러대를 형성한 가운데 충분한 물량속 수요 변동없이 보합세에 그쳤다.

PVC 시세는 5월8일 CFR China가 톤당 775달러, CFR SE Asia는 78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India도 79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유럽 역시 5월10일 FD NWE 톤당 870유로로 변동이 없었다.
중동 긴장이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국제유가가 5월8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3.58달러를 형성하며 안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강경 기조를 유지할 것을 시사하면서 수요에 부담이 되고 있다. 한편, 운송비 급등으로 해상 운임 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공급업체 현금 흐름에 악영향을 미치고 마진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충분한 물량은 구매심리가 안정되며 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시장참가자들은 플래스틱 및 고무 산업 행사인 ‘차이나플러스 2024(Chinapas 2024)’가 종료된 후 수요가 적절히 상승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높은 해상 운임으로 인해 가격이 가까일 시일 내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디아에서는 2024-2025년도 국내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 확보에 차질을 빚었다. 통상 4월에 체결되는 MOU 수가 감소하면서 생산자들이 해당 연도의 생산 활동 계획에 제약을 받고 있다.
에틸렌(Ethylene)은 CFR NE Asia가 톤당 860달러로 45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1000달러로 10달러 떨어졌다. EDC(Ethylene Dichloride)는 CFR China가 300달러, CFR SE Asia는 320달러로 변동이 없었으며, VCM(Vinyl Chloride Monomer)은 CFR China가 585달러, CFR SE Asia는 66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중국 내수가격도 에틸렌 베이스가 톤당 5625위안, 카바이드(Carbide) 베이스가 5575위안으로 변동이 없었다.
중국 Erdos는 내몽골(Inner Mongolia) 소재 PVC 80만톤 플랜트를 5-6월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일본 Kaneka는 4월 중순 전력 이슈로 가동 중단한 다카사고 시(Takasago) 소재 에멀전(Emulsion) PVC 3만6000톤, 서스펜션(Suspension) PVC 24만2000톤 플랜트를 5월말 재가동할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