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 식물 유효성분 다량 배합한 화장품 개발
Shiseido는 각 식물세포를 일일이 그대로 분리해 세포 속의 다양한 성분을 화장품에 배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일본 화학공업일보에 따르면, 시세이도는 식물의 세포와 세포를 연결하고 있는 펙틴(Pectin)질을 특수효소(주성분이 Pectinase)로 파괴한 후 여과공정을 거쳐 펙틴질을 비롯한 섬유질을 제거하고 가열공정을 통해 효소의 활성을 없앤 다음 멸균 처리해 세포 하나 하나를 안정된 형태로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시세이도는 기존 화장품에 이용되던 식물 액기스는 일부 성분만 추출한 것이어서 화장품에 배합시 유효성분이 다양하지 않았으나 신기술을 이용해 분리된 세포를 화장품에 배합하면 식물세포가 지닌 다수의 유효성분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포가 천연 마이크로캡슐의 역할을 수행해 유효성분이 서서히 방출됨으로써 효과를 장시간 지속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 식물세포 속의 단백질, 지질, 미네랄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보습, 피부노화 방지, 주름방지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세이도는 곧 식물세포를 배합한 기초화장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04/14>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합성섬유] 태광산업, 식물 베이스 나일론 생산 | 2025-06-23 | ||
[바이오폴리머] PLA, 식물 베이스 섬유 생산 확대 | 2024-08-05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첨가제] 플래스틱 첨가제, 친환경 대응 가속화 식물성 원료 전환 “기대” | 2025-02-21 | ||
[농화학] 식물활력제, 농화학 수익원 “주목” | 2024-05-10 | ||
[EP/컴파운딩] 바이오 나일론, 식물 베이스로 고기능 공세 리사이클 소재 영향력 확대··· | 2024-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