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PE(Low-Density Polyethylene)는 인디아만 상승했다.
아시아 LDPE 시장은 중동 긴장이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국제유가가 배럴당 82달러대로 하락한 가운데 해상운임 상승 여파는 인디아 공급이 제한되며 상승했다.

LDPE 시세는 5월15일 CFR FE Asia가 톤당 1075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CFR SE Asia는 1120달러로 5달러 상승에 그쳤다. CFR India는 1195달러로 20달러 올랐다. 유럽은 5월17일 FD NWE 톤당 1190유로로 변동이 없었다.
중동 긴장이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국제유가가 5월8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2.75달러로 하락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강경 기조를 유지할 것을 시사하면서 수요에 부담이 되고 있다. 한편, 운송비 급등으로 해상 운임 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공급업체 현금 흐름에 악영향을 미치고 마진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인디아 역시 해상 운임 상승하면서 일부 공급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부분 구매자들이 국내 조달을 선택하면서 필요한 물량을 조달하고 있다.
6월 중국에 공급하는 필름(Film) 그레이드에 대해 역외물량이 CFR 1060-1090달러로 전주와 동일하게 제시했다. 베트남에는 역외물량은 CFR 1100-1140달러를 제시했다. 인디아는 중동이 CFR 1180-1210달러를 요구했다.
원료 에틸렌(Ethylene)은 CFR NE Asia 톤당 855달러로 5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980달러로 20달러 떨어지며 약세를 지속했다.
LDPE(CFR FE Asia)와 에틸렌(CFR NE Asia)의 스프레드는 톤당 220달러로 5달러 늘어나면서 손익분기점 150달러를 넘기면서 흑자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내수가격 강세는 계속됐다.
Daqing Petrochemical, Lanzhou Petrochemical이 톤당 9850위안으로 250위안, Yangtze BASF는 9900위안으로 100위안 인상했고, Maoming Petrochemical은 9100위안으로 변동이 없었다.
브라스켐 이데사(Braskem Idesa)는 4월 중순 정기보수 들어간 멕시코 코아트사코알코스(Coatzacoalcos) 소재 LDPE 30만톤 플랜트를 지난주 재가동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