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M(Vinyl Chloride Monomer)은 상승했다.
아시아 VCM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5달러대로 상승한 가운데 다운스트림 PVC 강세와 높은 운임과 공급부족 영향으로 상승했다.

EDC(Ethlyene Dichloride) 시세는 6월21일 CFR FE Asia가 톤당 270달러, CFR SE Asia는 32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유럽은 FOB NWE 300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6월21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5.24달러로 상승한 가운데 EDC는 시장이 여전히 침체된 상태를 유지하면서 변동이 없었다. 현재 낮은 가동률에 일부 업체들은 6월말부터 재가동을 검토하고 있어 공급 부족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 논의는 둔화되었고 중국 가격이 다른 지역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져 거래가 성사되지 않고 있다. 중국 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PVC(Polyvinyl Chlordie)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EDC 시장 논의가 활발해졌다.
한편, 운송 비용 증가로 인해 할당량 제한된 EDC 제안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러한 수준에서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구매자들은 미국과 유럽에서의 높은 제안 거래에 참여하기보다는 지역 생산업체들로부터 물량을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 또한, 시장 참가자들은 향후 몇 주 동안 PVC 가격 상승으로 인해 원료 비용이 전반에 걸쳐 상승하면서 이 수준에서 거래가 성사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원료 에틸렌(Ethylene)은 CFR NE Asia가 840달러로 5달러 상승하고, CFR SE Asia는 94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VCM은 CFR FE Asia가 640달러로 2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700달러로 20달러 올랐다. 유럽 역시 FOB NWE 670달러로 20달러 올랐다. 이러한 상승세는 수입 및 수출 시장 모두에서 공급이 제한되었기 때문이다. 타이완의 메이저가 지난달 대비 다운스트림 PVC에 대한 제안을 인상하면서 가격이 더욱 상승했다. 높은 운임은 높은 제안의 결과로 이어졌다. 한편, 시장 참가자들은 강력한 구매 활동으로 나타난 수요 강세도 영향을 미쳤다.
다운스트림 PVC는 CFR China가 825달러로 20달러 상승했고, CFR India는 995달러로 65달러 폭등하며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