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섬유 부직포가 신규 수요를 개척하고 있다.
일본 건축용 유압필터 최대 메이저 Yamashin Filter는 개량형 MB(멜트블로운) 공법을 적용한 YAMASHIN Nano Filter 수요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YAMASHIN Nano Filter는 다양한 열가소성 플래스틱 원료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섬유공 크기를 150나노미터-10마이크로미터로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다. 또 입체적인 구조 덕분에 공극률과 비표면적이 크며 단열성, 차음성, 난연성 등 다양한 기능을 부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Yamashin Filter는 건축용 필터와 패션, 침구용으로 채용실적을 확보하고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나노섬유 부직포의 용도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2025년까지 LiB(리튬이온전지) 분리막용으로 상용화하고 에어필터용으로도 응용을 확대할 예정이며 전기자동차(EV)용 방음재 분야에서 채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에어필터용은 합성수지섬유 여과재보다 미세한섬유경을 살려 꽃가루, 먼지, 바이러스 등을 포집하는 HEPA(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 필터로 출시할 계획이다.
높은 포집 효율을 바탕으로 냄새 제거 및 세균 제거 등 다양한 기능을 부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며 오일필터로도 제안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기자동차용 방음재로는 우수한 고음파 흡읍특성을 살려 쾌적한 자동차 내부 공간을 실현할 수 있는 소재로 개발할 계획이다.
Yamashin Filter는 나노섬유 부직포를 천장 및 벽 난연재 및 방음·단열재, 화장품, 기저귀, 웨어러블용 등 건축자재, 생활 분야에서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용도에 맞추어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며 앞으로 리사이클·바이오매스 베이스 원료 사용 등 친환경 전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