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Ethylene)은 변동이 없었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5달러대로 하락한 가운데 구매심리가 부진하며 보합세에 그쳤다.

에틸렌 시세는 7월12일 CFR NE Asia가 톤당 855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CFR SE Asia는 925달러로 5달러 하락했다. FOB Korea는 820달러로 보합세에 그쳤다.
유럽은 FD NWE 톤당 780유로로 60유로 급등했고, 미국은 FOB US Gulf 파운드당 27.75센트로 2.5센트 올랐다.
국제유가가 7월12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5.03달러로 하락하고 나프타(Naphtha)는 C&F Japan 톤당 707달러로 15달러 떨어진 가운데 구매심리가 부진하며 보합세에 그쳤다. 다만, 생산자들은 최근 나프타 강세가 이어지자 나프타-에틸렌 스프레드가 좁아지는 것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었으나 7월을 기점으로 나프타가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은 대산 소재 에틸렌 127만톤, 프로필렌(Propylene) 70만톤 크래커의 가동률을 7월 감축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여수 소재 에틸렌 75만톤, 프로필렌 43만톤 크래커를 정기보수와 병목현상 해소 작업을 위해 9월말 가동 중단할 예정이다.
중국 Lanzhou Petrochemical은 산시성(Shaanxi) 위린(Yulin) 소재 에틸렌 80만톤 크래커를 8월초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Pengerang Refining & Petrochemical은 6월말 정기보수 들어간 펭게랑(Pengerang) 소재 에틸렌 120만톤, 프로필렌 60만9000톤 크래커를 7월초 재가동했다.
미국 BASF Total Petrochemical의 텍사스(Texas) 포트아더(Port Arthur) 소재 에틸렌 104만톤, 프로필렌 55만톤, 부타디엔(Butadiene) 41만톤 크래커가 허리케인 베릴(Beryl)로 야기된 번개가 오작동을 일으켰다.
이네오스(INEOS)는 미국 텍사스(Texas) 쵸콜릿 바이우(Chocolate Bayou) 소재 에틸렌 94만톤, 프로필렌 18만톤 크래커 역시 허리케인 베릴로 인한 손상 때문에 7월8일 가동 중단하였다.
헝가리 MOL Petrochemicals는 티서우이바로시(Tiszaujvaros) 소재 No.1 에틸렌 37만톤, 프로필렌 20만톤 크래커를 8월, 슬로바키아 Slovnaft는 브라티슬라바(Bratislava) 소재 에틸렌 24만톤, 프로필렌 12만톤 크래커를 9-11월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