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Styrene Monomer)은 하락했다.
아시아 SM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2달러대를 하락한 가운데 수요 감소로 재고 증가와 원료 벤젠(Benzene) 약세는 하락세로 이어졌다.

SM 시세는 7월19일 FOB Korea가 톤당 1115달러로 20달러, CFR SE Asia는 1180달러로 15달러 하락했다. CFR China는 1130달러로 15달러, CFR Taiwan은 1160달러로 15달러 떨어졌고, CFR India는 1125달러로 15달러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7월19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2.63달러로 하락한 가운데 수요 감소로 재고량이 증가하였고, 원료 벤젠 역시 약세를 보이자 하락세로 이어졌다.
벤젠 현물가격이 FOB Korea 톤당 1000달러로 25달러 떨어졌다.
유럽은 FOB Rotterdam 톤당 1275달러로 20달러 하락하며 폭등세가 진정됐고, 미국은 FOB US Gulf 파운드당 52.15센트 톤당 1150달러 수준으로 변동이 없었다. 유럽은 공급제약이 해결되었고 불확실한 경제와 시장 환경을 이유로 구매자들이 신중을 기하면서 수요 감소로 이어지며 폭등세로부터 벗어났다.
FOB USG와 FOB Korea의 스프레드는 톤당 35달러로 20달러 늘어났으나 한국-미국 운송코스트 30-40달러보다 높지 않아 아직은 미국 수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완 Grand Pacific Petrochemical은 가오슝(Kaohsiung) 소재 No.2 SM 13만톤 플랜트를 9월말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일본 Idemitsu Kosan은 5월17일 정기보수 들어간 도쿠야마(Tokuyama) 소재 No.1 SM 12만톤 플랜트를 7월8일 재가동했다.
인도네시아 Chandra Asri는 5월25일 정기보수 들어간 메락(Merak) 소재 No.2 SM 24만톤 플랜트를 7월14일 재가동한 반면, 5월25일 정기보수 들어간 메락(Merak) 소재 No.1 SM 10만톤 플랜트의 재가동을 무기한 연기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