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2001년 1/4분기 원전“안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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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는 4월12일 개최된 「제32차 원전사고·고장등급 평가위원회」에서 2001년 1/4분기에 발생한 국내원전 원자로정지 6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확정등급 0등급으로 평가됐다고 발표했다. 1월16일 울진2호기에서 주증기 격리밸브 논리회로 오동작에 의해 원자로가 정지된 바 있으며, 1월17일 월성4호기에서 기동계측기 신호선 잡음에 의해 원자로 제 1정지계통이 동작했다. 이밖에 1월30일 울진1호기에서 주변압기 B상 고장에 의한 발전정지 및 원자로 정지사고, 3월1일 월성3호기에서 증기발생기급수관 저압력 신호에 의한 제 2정지계통 동작으로 원자로 정지, 3월7일 월성2호기에서 냉각재 분배관 누설부위 정비를 위한 원자로 정지사고, 3월16일 월성3호기에서 전리함 신호선 오신호에 의한 제 1정지계통 동작사고가 있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정한 바에 따르면, 원전 사고·고장등급은 1등급부터 7등급까지 7단계로 분류되며, 0등급은 원자로 안전성과 관련이 없는 단계, 1-3등급은 고장(Incident), 4-7등급은 사고(Accident)로 분류하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원자력 사고·고장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자 매 분기마다 등급평가를 실시해 공개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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