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GS칼텍스(대표 허세홍‧김성민)는 정제마진 하락에도 수익성을 유지했다.
GS칼텍스는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2조64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081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최근 정제마진이 하락하며 정유 사업은 영업이익이 마이너스 264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며 전체 영업이익 역시 1분기 대비 50.1% 급감했다.
그러나 석유화학 사업 호조가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끈 것으로 판단된다. 석유화학 사업은 벤젠(Benzene) 수요 증가 및 공급 차질 기회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 1091억원을 기록했다.
윤활유 사업 역시 영업이익 1253억원을 달성하며 전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일조했다. 계절적 성수기 및 주요 시장의 수요 증가로 윤활기유 마진이 개선된 영향으로 파악된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