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Ethylene)은 소폭 상승했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9달러대로 상승한 가운데 한국, 일본, 타이완, 동남아 등에서 예정된 정기보수로 인해 소폭 상승했다.

에틸렌 시세는 8월9일 CFR NE Asia가 톤당 870달러, CFR SE Asia는 930달러로 각각 5달러 상승했다. FOB Korea도 835달러로 5달러 올랐다.
유럽은 FD NWE 톤당 805유로로 변동이 없었고, 미국은 FOB US Gulf 파운드당 30.25센트로 1.5센트 올랐다.
국제유가가 8월9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9.66달러로 3달러 가까이 올랐지만 나프타(Naphtha)는 C&F Japan 톤당 674달러로 1달러 하락한 가운데 한국, 일본, 타이완, 동남아에서 예정된 정기보수로 인해 9월공급 부족 예상으로 인해 소폭 상승했다. 또한 나프타 가격 변동으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 및 다운스트림 마진 약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본 미쓰이화학(Mitsui Chemicals) 자회사 Osaka Petrochemical Industries는 에틸렌 45만5000톤 플랜트를 증기 공급 시스템 문제로 가동을 중단했다.
베트남 Long Son Petrochemical은 2월23일 장비 문제로 가동 중단한 Long Son 소재 에틸렌 95만톤, 프로필렌(Propylene) 40만톤 크래커를 3분기말 재가동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Chandra Asri Petrochemical은 칠레곤(Cilegon) 소재 에틸렌 90만톤, 프로필렌 49만톤 크래커를 8월초-8월말 일정으로 정기보수 들어갔다.
말레이지아 Petronas Chemicals Olefins는 케르테(Kerteh) 소재 에틸렌 60만톤, 프로필렌 9만5000톤 크래커를 8월초 정기보수 들어갔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