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EV) 화재 방지 대책으로 PPS(Polyphenylene Sulfide)가 주목받고 있다.
도레이(Toray)는 열가소성 EP(엔지니어링 플래스틱) PPS TORELINA의 자동차부품 및 전자 디바이스 부품용 솔루션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분야를 핵심 영역으로 판단하고 TORELINA의 우수한 내열성과 난연성, 치수 안정성, 절연특성, 성형성을 무기로 금속소재 대체 및 경량화 니즈를 공략하고 있다.
도레이가 TORELINA의 채용 확대를 계획하는 용도는 화재 확산 방지 등을 위한 LiB(리튬이온전지) 커버 케이스이다. 또 전기자동차용 LiB 주 변부품 및 고전압 대응 부품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제안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변부품 및 고전압 대응 부품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제안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레이는 자동차 대형냉각부품용 채용 확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TORELINA는 자동차용 냉각수에 대한 내성과 사출성형의 자유로운 형태 등이 호평받아 일본 자동차기업으로부터 인버터 냉각용 워터 재킷에 채용됐다. 
도레이는 추가적인 채용 모델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기존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대비 중량 기준 35%, 부품 갯수 기준 60% 감소 효과 등을 시장에 홍보해 글로벌기업의 채용 확대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아울러 일본 및 해외에서 자동차부품 분해 시연을 개최하고 수요기업과 공동으로 PPS 적용이 가능할지 검토할 예정이며 성형 시 플래스틱 디버링(Deburring) 공정을 줄일 수 있는 독자기술까지 포함해 시장에 홍보하는 등 플래스틱과 성형법의 솔루션 제안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