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에보닉(Evonik Industries)이 슬로바키아 바이오 계면활성제 공장을 완공했다.
에보닉은 세계 최초로 발효 베이스 프로세스로 람노리피드(Rhamnolipids)형 바이오 계면활성제 생산을 시작했다.
바이오 계면활성제는 석유화학 자원 및 열대지역 식물 베이스 계면활성제에 대한 지속가능한 대체 수요 증가함에 따라 세정·퍼스널케어 용도를 시작으로 코팅, 동물영양, 농업 등에서 잠재력이 클 것으로 평가된다.
에보닉은 다양한 산업계에 지속가능한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지속가능성이 우수한 차세대 솔루션에 30억유로(약 4조459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바이오 계면활성제 역시 지속가능성 라인업 가운데 하나이다.
람노리피드는 재생가능한 옥수수 원료로부터 바이오 테크놀로지 프로세스를 활용해 생산하며 고성능이면서 독성이 없는 생분해성 바이오 계면활성제 확보가 가능하다.
신규 공장은 슬로바키아 Evonik Fermas 사업장에 건설됐으며 투자액은 수억유로에 달한다.
Evonik Fermas는 람노리피드 공장 가동을 통해 바이오 테크놀로지 스케일업 및 런칭 플랫폼 지위를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