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국제로봇 및 자동화기기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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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회장 권영렬)가 주관하는 2001년 제6회 국제로봇 및 자동화기기전(KIRAS 2001)이 4월 19-23일 5일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제6회 전시회에는 예년과 달리 청소용로봇, 음료서비스로봇, 지능형 후각인식로봇, 계단이동로봇, 축구용로봇 등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로봇이 출품돼 한차원 높아진 국내 로봇산업을 세계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로봇산업은 생산 세계6위, 보유량 세계5위에 올라있다. 특히, 관련기업의 기술개발 및 수출확대 노력으로 최근 1000만달러가 넘는 로봇 수출실적을 보임으로써 로봇 수출국으로 발돋움했다. 제6차 전시회에는 세계 로봇 선진국인 일본, 스웨덴 등 5개국에서 43개사가 참가해 보다 선진화된 로봇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세계로봇 1위국인 일본에서 10개사가 참여하고 국제로봇연맹과 일본로봇협회도 특별 참가한다. 제6차 전시기간 중 첫날인 4월19일에는 산업자원부 조환익 차관보 참석 하에 개막식이 열린 후 주요 내빈 및 로봇기업 대표간 오찬간담회를 비롯 국제로봇 심포지움 등 부대행사가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서울무역전시장(SETEC) 옥외 입구에서 조환익 산업자원부 차관보 등 주요 인사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전시장 순시 등이 진행됐다. 개막식 행사에 참가한 주요 내빈과 참가기업 대표가 국내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머큐리룸에서 오찬을 겸해 열었다. 한편, 전시기간 중 국제로봇연맹(IFR)이 주관하는 제32차 국제로봇심포지움(International Symposium Robotics)이 4월 19-21일 3일간 라마다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된다. 심포지움에는 세계 16개국의 로봇 관련 산·학·연 전문가 약 5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심포지움에서 학술적인 차원에서의 로봇기술 뿐만 아니라 21세기 로봇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산업기술 위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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