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월 에틸렌 39만9300톤 생산 … LDPE는 필름 호조로 생산 급증
화학뉴스 2024.09.13
일본은 다시 에틸렌(Ethylene) 가동률 80%대를 회복했다.
일본은 2024년 7월 에틸렌 생산용 스팀 크래커 가동률이 83.2%로 2022년 8월 이래 2년에 걸쳐 손익분기점 90% 이하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에틸렌 생산량은 39만93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3.0% 감소했다.
다만, 1월 80.6%, 2월 80.8%, 3월 78.7%, 4월 82.5%, 5월 80.2%, 6월 77.6%와 비교하면 2024년 최고 가동률을 기록한 것이며 2023년 가을 수준으로 파악된다.
석유화학제품 생산량은 일부 감소했으나 대체로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LDPE(Low-Density Polyethylene)는 생산량이 11만5400톤으로 10.0%, 내수 출하량은 10만5800톤으로 11.0% 급증했으며 HDPE(High-Density PE)는 내수 출하량이 5만4200톤으로 11.0% 급증했으나 수출이 5200톤으로 15.0% 급감했고 전체 생산량은 4만6700톤으로 8.0% 감소했다.
PE는 주로 필름용 수요 증가를 타고 내수 출하가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PP(Polypropylene)는 사출성형 분야 수요가 감소한 영향으로 생산량이 12만7600톤으로 19.0% 감소했다.
PS(Polystyrene)는 생산량이 4만9400톤으로 13.0% 급증했으며 내수 출하량은 4만4100톤으로 5.0% 감소했으나 수출이 3700톤으로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EO(Ethylene Oxide)는 생산량이 4만4600톤으로 32.0%, EG(Ethylene Glycol)는 2만3900톤으로 87.0% 급증했다.
반면, SM(Styrene Monomer)은 생산량이 10만4800톤으로 8.0%, PVC(Polyvinyl Chloride)는 11만3500톤으로 8.0%, VCM(Vinyl Chloride Monomer)은 17만6800톤으로 5.0%, 벤젠(Benzene)은 20만3100톤으로 9.0%, 자일렌(Xylene)은 27만3600톤으로 15.0% 감소했다. (강)
표, 그래프: <일본 석유화학 생산량(2024.6)>, <일본의 스팀크래커 가동률 변화>
<화학저널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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