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부타디엔(Butadiene)은 상승했다.
아시아 부타디엔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1달러대를 형성한 가운데 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중국 시장에서 재고보충 수요가 늘어나며 상승했다.

부타디엔 시세는 9월13일 FOB Korea가 톤당 1545달러, CFR SE Asia는 1470달러로 각각 50달러 상승했다. 중화권은 CFR China 1570달러로 50달러, CFR Taiwan 1550달러로 40달러 올랐다. 
유럽 현물가격은 FOB Rotterdam 톤당 1105달러로 15달러 하락했고, 미국은 FOB US Gulf 파운드당 57.85센트로 0.1센트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9월13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1.61달러를 형성하고 나프타(Naphtha)는 C&F Japan 톤당 648달러로 7달러 상승한 가운데 중국 시장에서 10월 황금연휴를 앞둔 참가자들의 재고 보충 활동으로 인해 수요가 강화되면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고무 선물의 강세와 공급 부족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더해지며 가격이 더욱 상승했다. 타이와 같은 천연 고무 생산국에서의 많은 비로 인해 천연 고무 생산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부타디엔 가격 상승에 추가적인 상승세를 예상된다.
롯데케미칼은 여수 소재 부타디엔 15만톤 플랜트를 9월말 약 일주일간, LG화학은 여수 소재 부타디엔 16만톤 플랜트를 10월말 약 15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일본 제온(Zeon)은 도쿠야마(Tokuyama) 소재 부타디엔 18만톤 플랜트를 9월 중순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