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Ethylene)은 하락했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1달러대를 형성한 가운데 원유, 나프타 변동성과 다운스트림 약세는 하락세로 이어졌다.

에틸렌 시세는 9월13일 CFR NE Asia가 톤당 860달러로 15달러, CFR SE Asia는 965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FOB Korea는 820달러로 15달러 떨어졌다.
유럽은 FD NWE 톤당 930유로로 5유로 상승했고, 미국은 FOB US Gulf 파운드당 37.75센트로 1.5센트 올랐다.
국제유가가 9월13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1.61달러를 형성하고 나프타(Naphtha)는 C&F Japan 톤당 648달러로 7달러 상승한 가운데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업스트림 변동성과 다운스트림의 약한 분위기 속에서 거래 활동이 저조해 일부 참가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다.
나프타 가격과 원유 선물의 변동성 속에서 구매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였으며, 이번 주 입찰 및 제안이 제한적이었다. 10월 물량은 충분한 수량으로 제공되었으나 다운스트림의 지속적인 부진으로 인해 수요가 약세를 보였다.
중추절 연휴 기간 동안 중국과 타이완의 주요 참가자들이 주 초반 휴일을 보내면서 거래 활동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의 참가자들도 9월 16일-18일까지 추석 명절로 인해 수요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은 대산소재 에틸렌 127만톤, 프로필렌(Propylene) 70만톤 크래커를 2025년 4분기 정기보수를 위해 가동 중단 계획을 세우고 있다.
말레이지아 Petronas Chemicals Ethylene은 케르테(Kerteh) 소재 에틸렌 40만톤 크래커를 9월말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또한 에틸렌 60만톤, 프로필렌 9만5000톤 크래커 가동률을 감축 가동하고 있다.
BASF는 루트비히스하펜(Ludwigshafen) 소재 에틸렌 22만톤, 프로필렌 12만5000톤 크래컬르 9월초 정기보수 들어갔다.
LyondellBasell은 독일 베셀링(Wesseling) 소재 에틸렌 76만톤, 프로필렌 40만톤 크래컬르 9월15일, BP는 독일 겔젠키르헨(Gelsenkirchen) 소재 에틸렌 55만톤, 프로필렌 33만5000톤 크래커를 9월15일 정기보수 들어갔다.
슬로바키아 Slovnaft는 브라티슬라바(Bratislava) 소재 에틸렌 24만톤, 프로필렌 12만톤 크래커를 9월초 정기보수 들어갔다.
Versalis는 프랑스 던케르크(Dunkirk) 소재 에틸렌 38만톤, 프로필렌 9만5000톤 크래커 가동률을 감축했다.
Orlen은 8월22일 세계 2차대전 폭발물 발견으로 FM(불가항력) 선언한 체코 리트비노프(Litvínov) 소재 에틸렌 58만5000톤, 프로필렌 32만톤 크래커를 9월8일 FM을 철회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