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crylonitrile)은 상승했다.
아시아 AN 시장은 국제유가가 71달러대를 형성한 가운데 공급부족과 구매자들이 시장 복귀로 반등에 성공했다.

AN 시세는 9월13일 CFR FE Asia 1160달러, CFR SE Asia도 1160달러로 각각 20달러 상승했고, CFR S Asia는 1145달러로 15달러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9월13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1.61달러를 형성하고 나프타(Naphtha)는 C&F Japan 톤당 648달러로 7달러 상승한 가운데 공급 부족과 소수의 구매자들이 시장으로 복귀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현재 많은 동북아 공급업체들이 더 나은 순이익을 제공하는 인디아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반면, 일부 중국 무역상들은 인디아에서 요구되는 BIS(인디아 공업규격) 인증이 필수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인디아 시장에서 이탈했다. 중국 내수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는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어, 무역상들은 상품을 수출 시장으로 돌리고 있다.
남아시아 시장은 수요가 약세를 보이면서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나타냈다. 인디아에서는 구매 의향이 계속해서 감소했으며, 공급량은 적절하고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안정적인 공급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수요는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
원료 프로필렌(Propylene)은 9월12일 FOB Korea는 825달러로 15달러 하락했고, CFR China는 855달러로 10달러 떨어졌다.
태광산업은 울산 소재 AN 29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9월1일 75% 수준으로 감축 가동하고 있다.
중국 Liaoning Kingfa Science & Technology는 8월11일 정기보수 들어간 랴오닝성(Liaoning) 판진(Panjin) 소재 9월11일 재가동했다.
타이완 포모사 플래스틱(Formosa Plastics)은 마일랴오(Mailiao) 소재 AN 28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9월1일 90% 수준으로 감축 가동하고 있다. China Petrochemical Development는 가오슝(Kaohsiung) 소재 AN 24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9월 85% 수준으로 감축 가동할 예정이다.
터키 Petkim은 8월5일 정기보수를 위해 가동 중단된 알리아가(Aliaga) 소재 AN 11만톤 플랜트를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10월 둘째주까지 일정이 연장되었다.
미국 Cornerstone Chemical은 9월10일 허리케인 Francine 때문에 가동 중단한 루이지애나(Louisiana) 와가먼(Waggaman) 소재 AN 24만톤 플랜트를 9월 둘째주 재가동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