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자동차(Wisdommotor)가 새로운 수소 에너지 솔루션을 공개했다.
위즈덤자동차는 9월1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Frankfurt)에서 열린 국제자동차전시회(IAA)에서 시내버스, 관광버스, 트럭 및 특수 자동차를 포함해 최신 수소 연료전지 상용차 4종을 공개했다.
4종 모두 다채로운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더 강력한 동력, 다양한 적재 용량, 긴 주행거리를 지원하고 혁신적인 수소 에너지 교통 솔루션을 최신 기술, 모듈화 개념, 경량 디자인 및 우수한 연료전지 솔루션으로 통합함으로써 운전자는 최적화된 에너지 효율과 자동차 동적 성능 개
선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운전 안전성과 편안함이 개선됐으며 총운영비용(TCO)을 절감함으로써 상용차 교통의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이 위즈덤 글로벌 총재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일련의 그린 인센티브와 규제 조치가 마련되면서 더 많은 국가들이 탄소 저감 기술을 기후변화 대응, 경제 및 에너지 안전, 보편화 전략의 핵심 에너지 전환 수단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소 에너지는 다양한 원천을 가지고 있으며 교통 운송 분야에 널리 보급될 수 있다”며 “산업과 교통 분야에서 기술 적용이 점진적으로 수소의 안정적이고 대규모 수요를 촉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즈덤자동차는 2023년 11월 세계 최초로 삼축 이층 수소연료버스가 홍콩 공공도로에 투입되면서 수소로 여는 미래 제로 배출 목표에 큰 의미를 부여한 바 있으며 아부다비(Abu Dhabi)의 공공 교통 시스템에 첫 12미터 수소 연료 버스를 도입하며 걸프 국가에서 수소연료버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위즈덤의 HyWiSure 플랫폼 시스템은 안전하고 경제적인 소재를 공급하기 위해 △안전한 탄소섬유 운전실을 채택하고 유럽연합(EU) 인증(ECER29)을 받은 충돌 방지 장치를 장착해 보다 안전한 운전 경험을 제공 △수소 연료 탱크는 EU의 R134 인증을 받았으며 누출 알림 장치와 공기 배출 장치가 포함돼 가스의 분산을 극대화 △360도 전방위 카메라 시스템과 전자식 후방 거울을 통해 시야 사각지대 제로를 구현하고 자동차 주변의 안전성을 강화 △자체 개발 스마트 멀티 컨트롤러로 신뢰성 높은 운전 경험을 제공하며 최고 속도를 시속 100킬로미터로 지속 가능 △지능형 운전 보조 및 자동 비상 제동 시스템(AEBS)이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운행을 보장하는 특징이 있다.
자동차 디자인에서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선형 범퍼와 아치형 차체 라인을 사용했으며 후방 경사식 전면 유리와 일체형 차체 윙을 적용해 공기 흐름을 최적화했다.
위즈덤의 수소 연료 트럭은 110킬로와트에서 400킬로와트의 수소 연료 시스템을 장착하고 최대 1000킬로미터의 주행거리와 10-15분의 빠른 충전 시간을 자랑한다.
싱가폴에 본사를 둔 혁신적인 제로 배출 상용차 솔루션기업 위즈덤은 기술과 정밀 제조를 결합해 고도로 발전된 상용차를 공급하고 있다.
전통적인 상용차 공급망을 혁신하기 위해 납기 단축과 강력한 엔지니어링 능력 외에도 첨단 단일 셸 구조와 내부 복합 소재를 사용하며 영국, 독일, 프랑스, 북유럽,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한국 등 세계 각지에서 채용실적을 확보하고 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