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olystyrene)는 하락했다.
아시아 PS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3달러대로 상승했지만 지난주 원료 SM 폭락세 여파와 재고누적 및 내수 물량을 우선시하면서 하락했다.

GPPS(General Purpose PS) 시세는 9월18일 CFR China가 1250달러로 20달러, CFR SE Asia는 1285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CFR India는 1290달러로 30달러 떨어졌다.
HIPS(High Impact PS)는 CFR China가 1345달러로 30달러, CFR SE Asia는 1375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CFR India는 1355달러로 20달러 떨어졌다.
유럽도 9월20일 GPPS가 FD NWE 톤당 1600유로, HIPS는 1700유로로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가 9월18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3.65달러로 약 3달러 오르는 등 세계 유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미국 걸프 해안 지역의 석유 및 가스 시설들이 허리케인 프란신(Francine)의 영향에서 아직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중국의 INE 원유 선물 계약(상하이 국제 에너지거래소)은 중추절 연휴로 인해 거래가 중단되었다.
아시아 PS 시장은 원료인 SM 시장이 지난주 큰 폭으로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일부 공급업체는 구매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현물 가격을 조정했다. 현물 수요는 주로 필요 기반의 구매로 진행했으며, 일부 구매자들은 재고를 쌓기 위해 달러평균원가법을 사용했다. 그러나 충분한 재고를 보유한 일부 구매자들은 비용에 대한 추가 할인을 기대하며 재고 보충에 대한 열의가 부족했다.
중국산에 대한 수입 관심은 특정 품질 요구 사항이 있는 일부 다운스트림 사용자들로부터 발생했다. 수입 물량에 비해 경쟁력 있는 가격의 국내 현물 물량은 여전히 쉽게 접근 가능했으며, 저가형 응용 분야를 가진 사용자들은 수입 시장 동향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동남아는 이번 주 동안 현물 자재에 대한 관심이 다소 증가했으나, 이는 최종 소비 활동의 개선보다는 지역 공급업체들의 가격 할인 발표에 의해 주로 촉발되었다. 원료인 SM 시장의 큰 하락은 일부 지역 공급업체들이 비용 변동에 맞추어 가격을 조정하게 했다. 그러나 거시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SM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공급업체들은 하락 위험을 피하기 위해 가격 할인을 신중하게 관리했다. 주 후반에 SM 시장이 반등하면서, 일부 지역 공급업체들은 가격 할인을 연장하는 데 있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구매 관심은 사용자들의 재고 요구 사항에 따라 달라졌다. 고정 수요가 있거나 최소한의 재고를 보유한 구매자들은 일시적인 가격 저점에서 점진적으로 재고를 늘리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일부 구매자들은 SM 가격이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을 엿보며 유리한 거래를 통해 재고 비용을 더 낮추기를 기대하며 시간을 두고 있다.
인디아의 구매량은 계절적으로 약세를 보였으며, 국가 일부 지역에서 내린 폭우가 일반적으로 축제 시즌을 앞두고 몬순(Monsoon) 후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인디아 Supreme Petrochem은 9월16일 GPPS 및 HIPS 가격을 kg당 2루피 인하했다. 현재 GPPS 203EL 그레이드는 Ex-Nagothane kg당 122루피, HIPS SH03 그레이드는 kg당 132루피 수준을 형성했다.
한편, 최근 큰 폭으로 떨어졌던 원료 SM(Styrene Monomer) 현물가격이 9월17일 FOB Korea 1055달러로 10달러, CFR China는 1070달러로 5달러 상승하며 반등했다.
중국 내수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GPPS는 Zhejiang ChiMei가 톤당 1만200위안으로 50위안, 타이완 ChiMei는 9720위안으로 70위안 인하했고, Shanghai SECCO Petrochemical은 9650위안으로 변동이 없었다. 나머지는 9500-1만230위안 수준으로 하락했다.
HIPS는 Zhejiang ChiMei가 1만450위안으로 변동이 없었지만, 타이완 ChiMei는 1만400위안으로 30위안, Shanghai SECCO Petrochemical는 1만270위안으로 80위안 인하했다. 나머지는 9750-1만920위안 수준으로 하락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