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DS단석(대표 한승욱)이 에쓰오일과 바이오원료 공급 MOU를 체결했다.
DS단석은 9월26일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 원료를 생산하는 평택1공장에서 친환경제품 생산설비에 대한 바이오원료 공급 MOU을 체결했다.
평택1공장은 10월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PTU를 준공할 예정이며 DS단석은 평택1공장에서 정제한 연간 최대 30만톤의 폐식용유를 에쓰오일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한승욱 DS단석 재표는 “DS단석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향하면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9월 티웨이항공과 지속가능항공유 상용 운항 공급 및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일본노선 상용 운항에 필요한 SAF를 공급하고 앞으로 필요한 SAF 공급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정부는 9월 SAF 활성화를 위해 SAF 혼합 의무제도 설계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으며 2027년부터 국내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에 SAF 1% 혼합 급유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한편, LG화학은 2024년 대산에 HVO 공장을 완공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김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