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코오롱ENP(대표: 허성)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코오롱ENP는 10월16-19일 동안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Friedrichshafen)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글로벌 플래스틱 무역 전시회 파쿠마(FAKUMA) 2024에 참가한다.
파쿠마(FAKUMA) 2024에는 39개국, 1600여개 참가기업이 다양한 플래스틱 원료, 가공 기계, 기술,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오롱ENP는 Empowering New Possibility(새로운 가능성에 힘을 싣는다)를 키워드로 선정하고 지속가능성을 테마로 △친환경 소재 △차세대 모빌리티용 핵심 소재 △복합소재 등 EP(엔지니어링 플래스틱) 라인업 5종으로 부스를 꾸렸다.
특히, 석유화학 베이스 원료를 대체해 바이오 폐기물 원료로 생산한 ECO-B, 탄소포집 기술로 얻은 원료를 사용한 ECO-LC(로우 카본),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베이스 원료를 적용한 ECO-E 등 코오롱ENP의 대표 스페셜티인 POM(Polyacetal) 에코 라인업을 대거 전시했다.
코오롱ENP는 파쿠마 2024에서 디지털 토털 솔루션 플랫폼 코아포리즘을 처음 공개했다.
코아포리즘은 코오롱ENP의 소재를 적용해 신제품을 개발하는 수요기업에게 높은 정확도의 다차원 해석 솔루션을 제공해 수요기업이 원하는 성능과 성질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품질을 향상시키고 제작 공정상의 불량을 사전에 예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허성 코오롱ENP 대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제품 포트폴리오와 고부가 메디컬제품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도모하고 수요기업 친화적 기술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외연 확대에도 집중할 것”이라며 “코오롱ENP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해외 수요기업들에게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