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그룹 3형제간 분쟁 재연
대성산업과 서울도시가스, 대구도시가스 등 대성산업그룹의 3형제간 분쟁이 재연되고 있다. 대성산업은 대성산업 창업주의 2남인 김영민 서울도시가스 회장과 3남인 김영훈 대구도시가스 회장이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4월20일 밝혔다. 김영민 회장과 김영훈 회장측은 임시주총을 열어 3월23일 대성산업 주총에서 선임된 김영대 회장(창업주의 1남) 등 6명의 신규 등기임원을 해임하고 새로운 임원을 선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영민 회장과 김영훈 회장측은 4월10일 대성산업에 임시주주총회 소집요구 공문을 발송했지만 회사측이 반응이 없어 임시주총소집을 청구하게 됐다며 4월9일 현재 대성산업 의결권 주식의 절반 이상을 확보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창업주의 3형제는 회사 중역회의에서 만든 지분 정리안을 따르기로 했으나 4월16일 마련된 지분 정리안에 대해 김영대 회장이 반대하면서 갈등이 빚어졌다. <Chemical Daily News 2001/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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