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유니드는 칼륨계 화학제품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로 반도체, 농업, 식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필수 기초소재인 수산화칼륨과 탄산칼륨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이 결정되면서 4분기 이후 수익 개선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핵심 정책인 원유·가스 생산량 확대를 위해서는 유전에서 이산화탄소(CO2)를 활용한 EOR(석유증진회수)가 필수적이나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는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유니드 생산제품 중 가성칼륨·탄산칼륨은 대표적인 탄소 포집 흡착제로 주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유니드의 4분기 영업이익이 231억원으로 3분기 대비 13% 증가하고 2025년 영업이익은 1262억원으로 전년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유니드는 11월29일 실시한 정기 임원인사에서는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1명, 상무보 1명 등 4명이 승진하고 2명을 전보 발령했다.
[유니드] ◇ 승진 ▲ 유세영 전무 CA 사업부장 ▲ 이태영 상무 중국법인 부총재 ◇ 선임 ▲ 배용상 상무보 울산 공장장 ◇ 전보 ▲ 김상배 중국법인 부사장 생산기술 부문 CTO ▲ 조경득 울산공장 전무 중국법인 법인장 [유니드글로벌상사] ◇승진 ▲ 이희현 부사장 사업본부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