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는 변동이 없었다.
아시아 LLDPE 시장은 국제유가가 76달러대로 오르며 강세를 보였지만 구매자들이 관망세 및 제한적인 구매로 보합세에 그쳤다.

LLDPE 시세는 1월8일 CFR FE Asia가 톤당 955달러, CFR SE Asia는 960달러 변동이 없었다. CFR S Asia도 910달러로 보합세에 그쳤다. 유럽 1월10일 FD NWE 1040유로로 10유로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12월11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6.16달러로 상승하며 최근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LLDPE 시장은 제한적인 수요에 변동이 없었다.
중국에서는 플랜트 재가동과 신규 시설의 가동이 공급량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다운스트림 재고 보충 수요는 약화되었고, 시장 참가자들은 관망하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동시에,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한 전망 속에서 시장 신호와 가격 동향을 해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요 공급이 여전히 불균형을 이루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공급 증가와 원가 부담 감소에 대한 기대가 있는 반면, 시장 상황 개선에 대한 전망은 희박하여 일부 업체들은 출하 가격을 인하하는 선택을 하고 있다.
동남아 가격은 연말 연휴 이후 일부 구매자들이 여전히 시장에 복귀하지 않아 제한된 거래 활동 속에서 안정세를 유지했다. 한편, 일부 중동 생산업체들이 1월 선적분에 대한 새로운 발표를 시작했으며,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다. 또한, 동남아시아는 2월 말에서 3월 사이에 미국산 물량이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역 내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중국 내 신규 PE(Polyethylene) 가동이 임박하면서, 동남아 시장에서는 중국의 수입 수요 감소로 인해 중동 및 기타 지역 물량의 유입 증가와 가격 하락 압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PE 가격은 원료비와 맞물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인디아 가격은 안정세를 보였으며,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이후로 구매 활동이 제한적으로 유지되었다. 시장은 충분한 공급 상태를 유지하며 수요는 안정적이었다. 연휴가 끝난 후 시장 참가자들이 점차 복귀하는 가운데, 수요는 저조했고 재고 보충에 대한 의지도 약한 상태이다.
1월 중국에 공급하는 필름(Film) 그레이드에 대해 중동이 940-970달러 수준을 제시했다. 베트남에는 중동이 940-980달러 수준을 요구했다. 인디아에는 중동이 900-920달러를 제시했다.
에틸렌(Ethylene)은 CFR NE Asia 870달러, CFR SE Asia는 92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LLDPE(CFR FE Asia)와 에틸렌(CFR NE Asia)의 스프레드는 85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손익분기점 150달러 밑으로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내수가격은 Daqing Petrochemical이 8750위안, Fushun Petrochemical은 8500위안, Jilin Petrochemical은 8550위안, Yangzi Petrochemical은 8850위안, Wanhua Chemical은 9050위안을 형성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