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애경케미칼(대표 표경원)이 책임경영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이행 의지를 피력했다.
애경케미칼은 표경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자사주 2만4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월21일 공시했다.
애경케미칼은 2024년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8%까지 끌어올리고 주주 배당성향을 35% 이상으로 유지한다는 밸류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애경케미칼은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 사업 적극 추진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해 기업가치를 높일 계획이며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로 주가가 저평가된 상황에서 시장의 평가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자사주 매입 역시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적극적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애경케미칼은 앞으로도 밸류업 계획에 대한 실행력과 주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게획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임원들이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며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에 대한 확신이자 경영에 대한 책임과 의지,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