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대표 김동명)이 글로벌 100대 지속가능경영기업에 선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투자 자문 및 경제 전문 미디어그룹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최근 발표한 2025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기업에서 배터리 1위, 종합평가 12위에 선정됐다.
코퍼레이트 나이츠는 매년 연매출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이상인 글로벌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평가하고 100곳의 명단을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순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 지표 중 영향력이 큰 평가로 꼽히며 2025년에는 총 8359개곳을 평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속가능한 매출, 지속가능한 투자 부문에서 만점을 획득했으며 배터리 생산공정에서 에너지 효율화,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 탄소중립 목표를 기반으로 한 경영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는 “지속가능성을 향한 노력과 ESG 분야 리더십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미래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배터리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탄소중립 로드맵 실천, 공급망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및 거버넌스 강화 등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국내기업 최초로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보고서를 발간해 공급망 ESG 활동의 성과와 계획을 공개했으며 앞으로 매년 한차례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