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Polyvinyl Chloride)는 변동이 없었다.
아시아 PVC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4달러로 약세를 계속하는 가운데 2월 도착 물량에 대한 수요가 약세를 보이며 보합세에 그쳤다.

PVC 시세는 2월5일 CFR China가 톤당 715달러, CFR SE Asia는 74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India도 760달러로 보합세에 그쳤다. 유럽은 2월7일 FD NWE 톤당 890유로로 20유로 상승했고, 미국은 FAS Houston은 710달러로 5달러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2월5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4.61달러로 약 2달러 하락한 가운데 2월 도착 예정인 물량에 대한 시장 심리가 약세를 보이며 PVC 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중국에서는 설 연휴가 지속되면서 국내 시장이 휴장했고, 거래 활동이 둔화됨에 따라 가격은 변동 없이 유지되었다. 설 연휴 이후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운스트림도 연휴 기간 동안 가동이 중단되어 재고가 쌓인 상태다. 다운스트림은 점진적으로 작업을 재개할 것으로 보이지만, 부동산 수요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며 신규 생산 라인 설치 계획도 있어 전체 PVC 시장은 재고 해소 압박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동남아도 설 연휴로 인해 구매 활동이 부진하면서 PVC 가격이 변동이 없었다. 현물 제안은 제한적이었으며, 연휴가 끝난 후 거래 활동이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디아 역시 중국의 설 연휴로 인해 거래 활동이 제한되면서 이번 주 PVC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현물 제안 발표가 제한적이었다. 수입 수요는 약세를 보였으며, 이는 s-PVC(Suspension) 수입에 대한 반덤핑 관세 시행 결과에 대한 시장의 신중한 반응 때문이었다. 설 연휴의 영향은 공급 측면에서 충분한 물량이 확보되었다는 시장 참가자들의 인식으로 완화되었다. 또한, 가공업체들이 연휴 전 충분한 재고를 확보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재고 보충에 대한 관심도 낮았다. 릴라이언스(Reliance Industries)는 2월2일 PVC 가격을 kg당 3루피 인하했다.
에틸렌(Ethylene)은 CFR NE Asia 톤당 870달러, CFR SE Asia 92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EDC(Ethylene Dichloride)도 CFR China 280달러, CFR SE Asia는 280달러로 보합세에 그쳤다. VCM(Vinyl Chloride Monomer) 역시 CFR China가 510달러, CFR SE Asia는 59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중국 내수가격은 에틸렌 베이스가 톤당 5090위안으로 10위안, 카바이드(Carbide) 베이스는 4940위안으로 40위안 하락했다.
한화솔루션은 여수 소재 PVC 48만톤 플랜트를 2월24일-3월10일 일정으로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중국 Suzhou Huasu는 장쑤성(Jiangsu) 쑤저우(Suzhou) 소재 PVC 13만톤 플랜트를 1월27일 약2-3주 일정으로 정기보수 들어갔다. Guangdong Tosoh는 광저우(Guangzhou) 소재 PVC 22만톤 플랜트를 1월27일-2월5일 일정으로 정기보수를 진행했다.
Guangxi Huayi는 광시 장족 자치구(Guangxi) 소재 PVC 22만톤 플랜트를 2월10일 약 한달간, Ningbo Oceanking은 저장성(Zhejiang) 닝보(Ningbo) 소재 PVC 30만톤 플랜트를 2월13일 약 한달간 일정으로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일본 Taiyo Vinyl은 지바(Chiba) 소재 PVC 31만톤 플랜트를 8월 약 한달간, Toagosei는 가와사키(Kawasaki) 소재 PVC 12만톤 플랜트를 12월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