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에코프로비엠(대표 최문호·김장우)은 영업실적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KB증권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2025년 매출이 3조100억원으로 전년대비 9%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516억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분기 출하량은 20% 이상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다운스트림 시장 성장 둔화와 수요 부진을 고려하면 2025년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KB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의 SK온에 대한 NCM(니켈·코발트·망간) 출하량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을 중심으로 AI(인공지능) 전력 수요가 증가해 ESS(에너지저장장치)용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매출도 고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유럽 수요기업들의 재고 조정이 길어지는 삼성SDI에 대한 NCA 출하는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추정되나 재고 조정이 마무리된 SK온에 대한 출하량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