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6월부터 휴대전화 생산
SK그룹이 6월부터 휴대전화 생산에 본격 나선다. SK그룹은 화학소재·비디오테이프 전문 계열사인 SKC를 통해 6월부터 휴대전화 「스카이」를 생산해 SK텔레텍에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5월3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텔레텍이 세원텔레콤으로부터 「스카이」를 주문자상표 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공급받아왔다. SKC는 비디오테이프를 생산하던 천안공장에 이미 월 3만대 규모의 단말기 생산라인을 설치했으며, 시장상황에 따라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이동통신서비스와 단말기 개발에만 주력하던 SK그룹이 단말기 생산에도 진입함에 따라 삼성전자 등 기존의 휴대전화 제조기업들과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SK텔레텍은 SKC에서 생산한 단말기를 SK텔레콤과 신세기이동통신 등에 공급하고, 향후 중국 등 해외시장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이로써 SK그룹은 이동통신서비스는 SK텔레콤이, 휴대전화 개발은 SK텔레텍이, 휴대전화와 장비 생산은 SKC가 맡는 삼각체제를 갖추게 됐다. <Chemical Daily News 2001/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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