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대표 김용석)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
롯데정밀화학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진행하는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등급을 상향하며 2025년 A 등급 획득에 성공했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CCC부터 AAA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탄소배출과 수자원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롯데정밀화학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의 ESG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평가 영역 중 환경과 노동·인권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에코바디스는 세계 185개국 15만곳 이상의 글로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및 사회적 영향 등을 상대 평가하며 플래티넘은 글로벌 상위 1%에만 부여하는 등급이다.
롯데정밀화학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고 2021년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ESG 경영 중장기 과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ESG 기준원 ESG 평가에서도 2024년까지 7년 연속 종합 A등급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글로벌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수요기업,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