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플랜트 수주 확대 위해 민·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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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진한 수출여건을 타개하기 위한 일환으로 중동·중남미 등에 대한 플랜트 수주를 확대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대응키로 했다. 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2001년 4월30일 「플랜트수출협의회」의 15개사 대표 및 수출보험공사, KOTRA 등 지원기관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정부는 2001년 플랜트 수주 100억달러 달성을 위해 하반기 대통령 중남미 순방, 5월 총리 중동 순방 등 해외 수주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수출보험 지원 확대, 플랜트 기자재 해외진출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업도 플랜트수출협의회를 통해 역량을 결집해 수주실적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술과 평판을 제고함으로써 2001년이 「플랜트 중흥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기업은 간담회에서 ▶수출보험 인수여력 확대를 위한 기금 추가 확충 ▶설계·엔지니어링 국산화 관련지원 확대 ▶수출입은행 중장기 연불금융 지원조건 완화 ▶KOTRA 정보네트웍을 이용한 프로젝트정보 조기 입수 및 활용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우리나라는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001년 1/4분기에 플랜트 17억2000만달러를 수주해 2000년 4/4분기보다 2배 정도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Chemical Daily News 2001/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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