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대표 김철·안재현)이 유럽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대거 전시했다.
SK케미칼은 3월25-27일 독일 뉘른베르크(Nürnberg)에서 개최된 코팅·페인팅 전시회 유러피안 코팅쇼(ECS) 2025에 참가했다.
ECS는 코팅·페인트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시회로 접착제, 첨가제, 원료 및 건축 화학 중간체를 소개하고 최신 기술을 논하는 자리다. 2025년 참가자는 3만명 이상이었으며 1000개 이상의 글로벌기업도 참가했다.
SK케미칼은 플래스틱 뿐만 아니라 코팅과 접착제에 대한 솔루션을 소개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처음으로 ECS에 참가했다.
유럽의 코팅·페인트 분야를 공략하기 위해 책임 있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솔루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스카이본, 스카이에이치디엠, 에코트리온을 전시했다.
스카이본은 환경호르몬 BPA(Bisphenol-A)를 포함하지 않은 코팅, 접착용 폴리에스터(Polyester) 수지로 식품 접촉에 사용하며 캔 코팅 분야에서 에폭시수지(Epoxy Resin)를 대체할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스카이씨에이치디엠은 코팅, 접착용 폴리에스터 레진에 사용할 때 BPA 검출 우려가 없이 내열성, 내화학성을 향상시키고 UV(Ultra Violet)에 대한 저항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된다.
100% 식물 기반인 폴리올(Polyol) 에코트리온은 유연한 형태를 구현해야 하는 스판덱스, PU(Polyurethane) 소재 원료로 사용되며 석유 기반 폴리올보다 우수한 탄성, 탄성회복력, 내마모성을 갖추었다.
안재현 SK케미칼 대표는 “유럽에서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산업별로 지속가능 소재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며 “기술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발굴하고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