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가 건축용 단열재 시장에서 유기단열재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이 4월4일 주최한 제12회 건축 및 산업용 단열재 기술세미나에서 김채훈 LX하우시스 연구개발 팀장이 PF(Phenolic Foam) 유기단열재 특성을 설명했다.
유기단열재는 표면에 불이 붙으면 내부가 타지 않도록 탄화층이 형성되는 준불연 소재이다.
탄화층은 가지형 구조일수록 효율적으로 형성
되는데 준불연 심재 등급기준(KS M ISO 4998) 가지형 구조인 PF(Phenolic Foam)와 PU(Polyurethane)의 열전도율은 각각 미터캘빈당 0.023와트, 0.022와트로 낮다.
반면, 선형 구조인 EPS(Expanded Polystylene)은 0.043와트로 열전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지형 소재는 클로즈드 셀(Closed Cell) 형성에 유리한데 클로즈드 셀은 밀폐된 기포 구조로 열전달을 차단해 오픈 셀(Open Cell)보다 단열 성능이 좋다.
클로즈드 셀은 독립 기포와 발포제가 잘 자리 잡도록 하지만 선형 소재는 독립 기포 형성에 불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단열재 기술은 2001년부터 2018년까지 규제가 약 3배 늘어남에 따라 빠르게 발전했다.
LX하우시스도 건물 성능 향상에 대한 정부 및 산업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건축용 단열재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김채훈 팀장은 “화학적으로 접근하면 소재 특성이 단열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만 이분법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아닌 다방면으로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