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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 65.58달러로 4.56달러 떨어져 … 두바이유, 70.48달러
오영은
화학뉴스 2025.04.07
4월4일 국제유가는 미국-중국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폭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런던원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선물유가는 배럴당 65.58달러로 전일대비 4.56달러 폭락했으며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역시 4.96달러 떨어져 61.99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두바이유(Dubai)는 70.48달러로 4.60달러 폭락했다.

국제유가는 중국의 보복관세 영향으로 폭락했다.
중국 재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조치에 대응해 미국산 수입제품에 34%의 관세를 부과했으며 미국의 조치가 국제 무역 규정에 위배되고 중국의 권익을 심각하게 훼손한다며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4월10일부터 모든 미국산 수입제품에 보복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중국의 조치가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을 낮추고 원유 수요 증가를 위축시킬 우려가 제기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 계획도 국제유가 폭락에 일조했다.
OPEC+는 5월 원유 생산 쿼터를 전월대비 하루 41만1000배럴 늘리며 당초 7월까지의 증산계획을 앞당긴다고 발표했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2025년 세계 석유 수요 증가 전망을 기존 하루 90만배럴에서 60만배럴로 낮추었으며 브렌트유 전망치를 66달러로 기존대비 5달러 하향 조정했다.
수요 둔화 전망에 따라 국제유가 하방 압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영은 기자)
표, 그래프: <국제유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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