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TechSci Research가 화학제품 정보 클라우드 서비스 ChemAnalyst 제안을 본격화하고 있다.
ChemAnalyst는 500품목 이상의 기초화학제품 및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가격 정보와 시장 분석, 글로벌 주요 생산기지 가동 현황 및 정기보수 정보 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다양한 글로벌 화학기업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 마케팅 개시와 함께 일본 메이저들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에틸렌(Ethylene), 프로필렌(Propylene) 등 올레핀류와 전해, 아크릴염산 등 주요 화학제품 정보를 모두 취급하며 산업용 가스, 전기자동차 관련 소재, 섬유‧중간체, 건축용 화학물질 등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취급조건으로 운임을 포함한 CFR이나 FOB 모두 지정 가능하며 품목별 혹은 지역별 생산 상황 및 생산능력 등을 일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측 기능을 통해 생산기업별 생산량과 가동률, 업종‧품목 그레이드별 수요를 파악 가능하고 시장 전문가가 작성한 현지 조사 보고서, 벤치마킹 가격 평가, 분석 정보 등도 볼 수 있다.
기초화학제품과 일반 화학제품, 폴리머, 엘라스토머, 농약 원제, 의약품 원제, 영양보조식품, 금속‧광물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가격 정보와 동향 분석을 받아볼 수 있으며 품목별로 나누어 국가별 수입량 및 수출량, 생산기업별 점유율, 시장규모 등도 확인이 가능하다.
TechSci Research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일본법인은 아직 없으나 미국 본사를 통해 일찍부터 ChemAnalyst를 도입한 일본 화학기업들이 있었고 관련 문의가 이어짐에 따라 2024년부터 직접 일본 영업활동을 시작했다.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견기업, 중소기업 중에서도 도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품목을 한정해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업스트림, 다운스트림 등 서플라이체인 구성기업들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