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대표 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샤힌 프로젝트 공정률 69.1%를 달성했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5월12일 모회사인 아람코(Saudi Aramco) 모하메드 알 카타니 다운스트림 사장이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 아람코아시아코리아(AAK) 칼리드 라디 대표이사 대행과 함께 울산 샤힌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하고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료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하메드 알 카타니 사장은 2023년 3월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 참석 이후에도 온산공장을 방문하는 등 프로젝트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5월12일 방문에서는 아람코의 신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TC2C 시설을 비롯해 스팀 크래커, 폴리머플랜트 등 건설 현장을 두루 살폈고, 프로필렌(Propylene) 분리타워에 안전 시공과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하며 서명을 남겼다.
샤힌 프로젝트는 현재 공정률 69.1%를 넘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모하메드 알 카타니 사장은 “공사가 절정에 달하기 전에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하고 아람코의 감사를 표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면서 “많은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엔지니어로서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기한에 맞추어 최고의 품질로 건설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명감을 잘 알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샤힌 프로젝트는 석유화학에 대한 아람코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증거”라면서 “에쓰오일의 미래 성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 전체에 큰 영감을 준다”고 덧붙였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