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벤젠(Benzene)은 상승했다.
아시아 벤젠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65달러대로 상승한 가운데 원료부족과 다운스트림 강세가 맞물리며 크게 올랐다.

벤젠 시세는 5월16일 FOB Korea가 톤당 730달러, CFR SE Asia는 715달러, CFR India는 735달러로 각각 45달러 상승했다. CFR China는 745달러로 45달러, CFR Taiwan은 745달러로 50달러 올랐다.
국제유가는 5월16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65.41달러로 상승한 반면, 나프타(Naphtha) 가격은 CFR Japan 기준 톤당 565달러로 약 4달러 하락했다. 이러한 가운데 아시아 벤젠 시장은 원료 부족에 따른 공급 차질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며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여기에 다운스트림인 SM(Styrene Monomer) 가격이 FOB Korea 기준 톤당 925달러로 75달러 급등하면서, 원료 부족과 투입 비용 증가가 맞물려 벤젠 가격 상승을 더욱 부추겼다.
미국 현물가격은 FOB US Gulf 갤런당 266.05센트로 톤당 798달러 수준으로 51달러 상승했으며, 유럽은 FOB Rotterdam 톤당 700달러로 35달러 올랐다.
FOB USG와 FOB Korea간 스프레드는 62달러에서 68달러로 약 6달러 확대되었으며, 운송코스트 톤당 30-40달러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을 형성하며 미국 수출이 가능한 수준으로 분석된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