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3월 대기오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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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의 영항으로 2001년3월 대기오염도는 전년동월에 비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에 따르면, 대기중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포함량은 전년동월과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미세먼지(PM10)와 오존(O3)은 단기환경기준(24시간, 8시간)을 각각 562회, 117회 초과해 전년동월(223회 및 28회)대비 각각 2.5배, 4배 증가했다. 미세먼지 포함량이 주요 도시의 황사 발생일이 7-11일로서 전년동월의 4-6일보다 2배 정도 많이 발생한 황사의 영향으로 판단되며 - 온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오존의 경우 부산, 울산등 남부지방에서 최고 기온 상승 및 일사량의 증가에 기인하여 환경기준 초과가 많이 발생(117 회중 91회)하였으며, 통계처리방법의 변경에 따른 초과횟수의 증가도 30%(117회중 45회) 정도 나타난 것으로 분석됨. o 오염물질별 대기오염 실태 - 아황산가스의 도시별 월평균 농도분포는 0.004-0.013ppm으로 모든 도시 가 연간 환경기준(0.020ppm) 이내로 나타났으며 . 금년 1월부터 강화된 환경기준적용에 따라 24시간환경기준(0.05ppm) 을 울산에서 1회 초과하였음. - 이산화질소의 도시별 월 평균 농도분포는 0.010-0.046ppm으로 도시별 월평균농도 차이가 다소 크게 나타났으며, 수도권 및 대도시지역의 월 평균오염도가 전년동월보다 대부분 증가하였음. - 오존의 월평균 농도는 0.025ppm으로 전년동월(0.024ppm)에 비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8시간 단기환경기준 초과는 117회로서 전년 동월(28회)보다 4배 증가 . 이는 3.18일부터 22일까지 남부지방의 최고기온 상승 및 일사량의 증 가에 기인된 바가 크며, 또한 금년 1월부터 8시간 평균값 통계처리방 법을 고정평균에서 이동평균방법으로 변경하여 30%(117회중 45회) 정 도 증가되었음. - 일산화탄소의 도시별 월 평균 농도분포는 0.3-1.9ppm이었으며, 월평균 농도는 0.9ppm으로 전년동월(1.0ppm)과 비슷한 수준을 보임. - 미세먼지는 황사의 영향으로 대부분 높게 나타났으며, 유효측정지점 122개소중 117개소에서 24시간 환경기준율 562회 초과하였음. . 도시별 월평균 농도는 51-127마이크로그램/입방미터으로 도시별 차이 가 크게 나타났으며, 수도권 및 대도시지역의 월 평균오염도가 전년 동월보다 대부분 증가하였음. - 주요 도시의 강수량을 감안한 강우산도(pH)의 범위는 5.2-6.6의 범위로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음. <Chemical Daily News 2001/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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