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엘앤에프(대표 최수안)가 양극재 생산기업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최고등급인 플래티넘을 3년 연속 달성했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국내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실버(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한다.
엘앤에프는 2022년 9월 대구, 왜관, 구지1공장을 대상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이후 매년 인증을 갱신해 2024년 모든 공장에 대해 인증을 획득했다.
엘앤에프는 연간 6000개의 폐플레콘백(대용량 원료 포장재)을 집진기 파우더 회수용 백으로 완전히 재활용하는 등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하고 있다.
또 원료→양극재→수요기업→재활용→원료로 이어지는 친환경 자원순환 체계를 갖추어 자원 안보를 강화하고 공급망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자원순환 시스템과 에너지 관리 역량을 산업 전반과 공유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