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플래스틱 마이크로칩 상용화
세포의 독성실험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저가의 주문형 플래스틱 마이크로칩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과학기술부 지능형마이크로시스템 개발사업단(단장 박종오)은 5월10일 "세포의 독성을 손쉽게 검사할 수 있는 일회용 플래스틱 마이크로칩의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장준근 교수와 디지탈바이오테크놀러지가 과기부의 지원을 받아 1년여 동안의 연구끝에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플래스틱 마이크로칩은 플래스틱을 사용하기 때문에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가격이 유사제품의 1/4 수준에 불과한 것이 특징이다. 칩은 실험실에서 일일히 손으로 하던 신약의 독성검사를 대신하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수작업 세포실험시 발생하는 오차를 줄여 실험의 신뢰성를 높인다. 신개발된 플래스틱 마이크로칩은 공동연구에 참여했던 디지탈바이오테크놀러지에 의해 2001년 가을부터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대 장준근 교수는 "저가형 플래스틱 마이크로칩의 상용화로 연간 3000억원 규모의 마이크로칩 시장에 대한 선점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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