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K이노베이션(SKI: 대표 추형욱)이 자회사 SK온과 SK엔무브의 합병을 결의했다.
SK이노베이션과 SK온, SK엔무브는 7월30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 안건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온이 SK엔무브를 흡수합병하는 것으로 SK온이 존속법인, SK엔무브는 소멸법인이며 합병비율은 1대1.16616742이다.
합병법인은 11월1일 출범하며 합병 신주 발행주식 수는 6646만6968주다.
SK온과 SK엔무브는 각각 전기자동차(EV) 배터리와 전기자동차용 윤활유 및 열관리 솔루션 사업에 주력하고 있어 전기화 중심 사업 간 시너지 창출, 글로벌 물류 운영 효율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 강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 SK이노베이션과 SK온은 2조원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안건도 의결했다.
이밖에 SK이노베이션의 또다른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역시 3000억원 유상증자를 결정하는 등 전체 유상증자가 4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